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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정형외과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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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척추외과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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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적으로 평생을 사는동안 전체 인구의 약 80% 사람이 요통을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요통을 일으키는 질환 또한 요부 염좌, 퇴행성 척추, 추간판 탈출증, 척추관 협착증, 척추 전방 전위증, 골다공증 등으로 무척 다양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요통은 나쁜 자세와 허리에 무리가 가는 작업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동반되는 퇴행성 변화도 흔한 원인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골밀도 감소, 허리 근육의 약화, 뼈와 디스크의 노화는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평소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면 요통을 줄이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1) 일상 생활에서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적절한 자세를 유지합니다.
허리를 구부리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동작은 피해야 하며, 방바닥에 앉는 것보다는 의자 생활이 좋습니다.

(2) 허리 근육을 강화시키기 위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합니다.
걷기 운동이 좋습니다. 그리고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도 권장됩니다. 스트레칭 체조와 근력 강화 운동도 필요합니다.

(3) 적당한 체중을 유지합니다.
비만은 허리 근육에 부담을 주고, 디스크와 척추 관절의 노화를 초래합니다.

(3) 금연을 합니다.
흡연은 척추뼈의 칼슘을 감소시키고, 디스크의 변성을 일으켜서 척추 질환을 유발합니다.

서 있을 때
어깨를 세우고 배에 힘을 주어 들어가게 하며 무릎을 약간 구부립니다. 같은 제사를 오래 취하지 말고 중간중간에 허리를 구부리고 펴는 운동을 합니다. 장시간 일할 때에는 15cm 높이의 발판위에 양쪽 다리를 교대로 올려 놓고 일합니다.

앉아 있을 때
허리를 등받이에 밀착시키고 무릎이 엉덩이보다 약간 높게 앉거나 무릎을 꼬고 앉는 것이 좋습니다. 등받이는 딱딱하고 긴 것이 좋습니다.오래 앉아 있을 때는 30분마다 일어서서 허리를 펴 줍니다.

누울 때
침대나 요는 딱딱한 것이 좋습니다. 머리맡에 낮은 베개를 괴고 무릎 밑에도 베개를 넣어 무릎과 엉덩이를 구부립니다. 옆으로 누울 때도 무릎을 구부리고 다리 사이에 베개를 넣습니다. 엎드려 눕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누운 자세에서 일어날 때
1. 옆으로 누워서 무릎과 다리를 구부리고
2. 팔꿈치를 이용하여 앉은 후
3. 무릎을 펴서 일어납니다.

운전할 때
운전석에 바짝 들어 앉고 의자와 핸들의 거리를 가깝게 해서 무릎이 엉덩이보다 높아야 합니다.

승용차에 탑승시
1. 엉덩이부터 들어간 다음
2. 몸통을 돌려
3. 똑바로 앉아 허리를 등받이에 밀착시킵니다.

물건을 들 때
양발 사이의 거리가 20~30cm 정도로 벌리고 무릎과 엉덩이 관절을 구부리고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물건을 잡습니다. 무릎을 펴면서 일어서고 물건은 몸 중심에 가까울수록 허리에 부담이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