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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척추측만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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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S자형으로 휘어지는 척추의 변형으로 골반이나 어깨의 높이가 서로 다르거나 몸통이 한쪽으로 치우쳐 보이는 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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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증상 및 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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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가 한쪽으로 기울거나, 골반이 한쪽으로 기울어진 경우 의심할 수 있으며, 몸을 앞으로 굽히는 전방굴곡검사를 하면 등 높이가 달라집니다. 성장을 비롯한 미용적인 문제 외에 요통이 있을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폐기능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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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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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방사선 검사가 측만증을 확인하고 원인, 향후 치료나 예후를 측정할 수 있는 가장 기본이 되는 검사입니다. 기립 촬영을 원칙으로 하며 후전방, 측면, 그리고 좌우 측굴곡 사진이 필수입니다. 회전 변형은 단순방사선 사진 외에 컴퓨터 단층 사진을 촬영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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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연경과 및 치료
① 90%가량은 경미한 경우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치 않으며, 다음과 같은 기준에 따라 관찰 및 치료
가. 척추가 20도 이하로 휘어진 경우
경과 관찰만 합니다. 특별한 치료는 필요하지 않고, 6개월 또는 1년간격으로 X-ray만 찍어서 더 나빠지지 않았는지 확인만 합니다. 특히 여자에게서 월경을 시작한 이후에 발견되면 큰 문제가 없으나, 월경이 시작되기 전이면 정기으로 X-ray 찍는 것이 필요합니다.
나. 척추가 20-40도 정도 휘어진 경우
보조기를 착용합니다. 보조기는 성장이 끝나는 15-16세 정도까지만 착용합니다. 여자의 경우 대개 월경이 시작한 후 2년 반에서 3년이 지난 시기까지가 착용 시기입니다.
다. 척추가 40-50도 휘어진 경우
몸의 성장의 정도에 따라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나이가 어리고 몸의 성장이 한창인 경우에는 수술을 해줍니다. 그러나 성장이 멈춘 경우(15-16세 이상)는 수술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라. 척추가 50도 이상 휘어진 경우
수술이 필요 합니다. 허리가 50이상 휘어진 경우에는 성장이 끝나고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해서 허리가 휠 수 있기 때문에 수술로 휘어진 척추를 교정해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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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방법의 결과에 가장 중요한 요인들로 휘어진 각도와 뼈의 성장나이가 있습니다. 많이 휘어지고 뼈의 성장나이가 어릴수록 측만증이 더 나빠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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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보존적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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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을 좋아지게 하기위하여 여러 가지 치료법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효과가 객관적으로 입증된 것은 보조기 착용치료법 하나 뿐입니다. 그나마 효과가 있다고 입증된 보조기도 휘어진 허리를 바르게 교정해 주는 것이 아니고 허리가 더 이상 휘어지지 않게 예방, 방지를 해주는 역할을 할 뿐입니다. 물리 치료법, 전기 치료법, 카이로 프랙틱등의 척추 교정방법은 효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있고, 전기 치료는 오히려 악화 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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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수술적 치료
가. 수술적 치료 시기
수술이 필요한 경우 척추의 휘어진 정도가 40-50이상이면 성장 정도를 고려하여 수술을 결정하게 됩니다. 키의 성장이 많이 남아있고, 척추측만증이 급속히 진행하면 수술을 하게 됩니다. 즉, 어린 나이에 허리가 많이 휘어져 있고 척추 측만증이 급속히 진행하면 수술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키가 자라면서 허리도 휠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장이 끝난 후(15-16세)에는 40-50도 미만은 수술을 하지 않습니다.
나. 수술적 방법
수술의 기본 원리는 휘어진 나무를 교정하는 방법과 비숫합니다. 옆으로 휘어져 자라는 나무가 있으면, 옆에 똑바른 막대기를 옆에 세우고 새끼줄로 묶어놓은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척추측만증의 교정 수술도 같은 원리입니다. 휘어진 허리에 똑바로된 직경 7mm정도의 쇠 막대기를 사용하여 휘어진 허리를 반듯한 쇠기둥에 옭아매어 교정을 합니다. 교정에 사용한 쇠 막대기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한 제거를 하지 않습니다. 휘어진 나무를 교정할 때는 나무에 새끼줄로 묶어만 놓기때문에 성장이 계속 될수있으나 휘어진 허리를 교정 할 때는 쇠 막대기로 고정을 하고, 뼈이식을 하여 척추가 더 이상 자라지 못하게 고정을 합니다. 따라서 수술 부위의 척추는 더이상 성장을 하지 못하나 휜 척추를 바르계 펴기 때문에 실제 키가 늘어나게 되어 대부분의 경우 키가 작아지지는 않습니다. 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는 성장을 하고 있으면서 휘어진 각도가 40도 이상이거나, 휘어진 정도가 50도이상 인 경우입니다. 최근에는 수술시 흉터를 줄이기 위한 내시경 수술 방법이 개발되어 일부 측만증 수술은 내시경으로도 가능합니다. 수술에 의한 교정력은 휘어진 정도, 수술 당시의 나이등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일찍 발견되어 휘어진 정도가 심하지 않고 나이가 어린 상태에서 수술 교정을 받게 되면 정상에 가깝게 많이 교정됩니다. 그러나 늦은 나이에 심한 상태에서 수술을 받게 되면 척추가 굳어서 교정이 많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수술을 받아야만 되는 경우라면 수술의 시기를 놓치지 않고 수술을 받아야 수술 결과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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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 환자의 전후면, 측면 방사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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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층만증 환자의 수술 후 전후면, 측면 방사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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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척추 후만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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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후만증이란 등이 많이 구부러져서 등이 뒤로 튀어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에 따라 등이 구부정한 정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조금 튀어나온 경우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후만증의 가장 큰 원인은 자세가 나쁜 경우입니다. 그 외에도 Scheuermann씨병, 선천성 척추후만증. 원발성 혹은 전이성 종양. 노인성 척추 후만증, 결핵성 척추 후만증, 외상이나 광범위한 추궁 판 절제술 후에도 올 수 있습니다. 척추측만증과 마차가지로 경한 경우는 보존적 요법은 시행하나 심한 경우 척추측만증과 같이 수술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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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추에 Scherermann씨병으로 인해
후만증이 있는 환자의 수술전후 측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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