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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에 좋은 자세나 습관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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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을 때에는 받침대를 이용하는 것이 좋고, 모니터를 장시간 볼 경우는 30분 간격으로 목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베개는 낮고 부드러운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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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목에 좋지 않은 자세나
습관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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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많이 숙이고 책을 장시간 보는 경우, 높고 단단한 베개를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머리에 무거운 짐을 이는 것, 머리를 대고 물구나무 서는 것 등도 좋지 않습니다. 목을 과도하게 회전하여 우두둑 소리를 내는 습관도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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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목 디스크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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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디스크는 7개의 경추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연골 조직인 추간판을 말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퇴행성 변화로 인해 추간판이 탈출하여 신경을 누르는 추간판 탈출증 병 자체를 말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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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경추 척수증이란 어떤 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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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수관 내에는 뇌의 명령을 사지로 연결해주는 척수라는 신경 조직이 지나갑니다. 이 조직이 추간판 탈출증, 후종인대 골화증, 퇴행된 뼈 등에 의해 눌려 자연스러운 손놀림, 하지의 근력약화, 보행장애 등을 보이는 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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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X-ray만 찍으면 목 디스크나 척수증인지 알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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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ay로 목디스크 등을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만, 전반적 배열과 골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필수 검사이고, X-ray로도 어느정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진단을 위해서는 증상과 이학적 검사, 그리고 CT나 MRI를 찍어 병변의 정도와 위치를 확인하면 진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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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목에 생기는 병변은 수술하지 않으면 자연히 좋아지며 수술하면 안 된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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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 목디스크인 경우 자연회복을 기대하여 수술하기 전에 2-3개월 보존적 요법으로 치료를 합니다. 그러나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경우, 근력약화가 동반되는 경우, 척수증이 있는 경우는 수술을 해야 합니다. 특히 척수증은 악화와 회복을 반복하며 계속 진행하므로 더 진행하기 전에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근력 약화나 신경 증상이 급속히 진행하는 경우도 조기에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빠른 회복과 후유증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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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목에 수술을 받은 후 치료와 재활은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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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와 척수증 수술에서 특별한 합병증이 없는 한 2일째부터 보조기를 차고 보행이 가능하며 일주일 내에 퇴원이 가능합니다. 보조기는 보통 1-2개월 착용하는 경우가 많고, 사무나 가벼운 일은 수술 후 2주일 경부터 가능하나 육체 노동이나 활동적 운동은 3개월 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90% 이상의 회복을 보이지만 신경이 오랫동안 눌렸던 경우는 신경회복에 3개월 이상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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